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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잘 안 풀려서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뻑뻑해서, 돌리다가 너트 손잡이 날개가 부러지겠다 싶을떄쯤 겨우 풀리더라고요. 상황에 따라 진짜 부러질 수도 있으니, WD40을 살짝 뿌린 다음에 돌려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존경이라니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그건 업체 마다 다를 거 같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곳은 자체 설계한 회로 대로 PCB를 제작할 뿐, 따로 의뢰를 받아 만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요즘은 개인적으로 DIY 하시는 분들이 이용할 만한 소량 주문 받는 PCB 업체들이 많은 듯 하니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제가 들어본 업체는 "JLC PCB" 정도 됩니다만, 이와 유사한 업체들이 많이 있으니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Lucky7tube 감사합니다.

제 영상이 도움이 되어 잘 해결하셨다니 제가 감사하지요. ^^

오호, 모르시는 말씀요. 선풍기는 아무리 세게 틀어도 1도도 안 떨어집니다. 기대만큼의 성능은 아니더라도 무가치하진 않아요. ^^

안녇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맞는 것 같은데, 좀더 연구할 부분도 있고 해서 정리가 좀 되면 영상으로 따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cd9rl9ts2c 네, 모든 선풍기가 다 똑같지가 않아서 어떤 건 뚜껑 여는 것 부터 힘든 것도 있더라고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user-vf8ni7mu6w 일단 제 경우엔 그정도로 조치했을 때 2년째 문제 없이 사용중이긴 합니다. 그래도 내년엔 한번 더 발라줘야 될 거 같아요. 귀찮음은 둘째 치고 모터 분해 잘못했다가는 대략 난감한 상황이 올 수 있어서 이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

@@Lucky7tube 저도 예전에 손 잘못댔다가 선풍기 한대 버린적이 있어 공감되네요 선풍기 날개청소 자주하는데 그때 한번씩 발라주면 되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된다면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해당 수도관이 도체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는 금속제 파이프로 시공을 했기 때문에 수도관이 굉장히 좋은 접지수단이 될 수 있었는데, 요즘은 PVC 파이프를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도관에서 땅 까지 전류가 잘 흐를 수 있는 소재로 연결이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둘째, 해당 수도관에 다른 가전제품을 접지하는 경우가 없어야 합니다. 수도관이 도체로 되어 있고 땅에 거의 접지저항이 0에 가까운 수준으로 잘 접촉하고 있다면 이론적으로 가전제품의 누설전류가 수도관을 타고 역류할 가능성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현실은 접지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셋째, 손등으로 수도관을 살살 쓰다듬어서 따끔거리는 느낌이나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지 확인 후 실시해야 합니다. 그런 느낌이 난다는 것은 몸으로 교류 전류가 역류한다는 뜻이므로, 그런 경우에는 접촉하시면 안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번 해보시면 익숙해지실 수도 있으나, 한번도 안 해보셨다면 처음에 좀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물론입니다. 요즘은 시거잭을 시거 라이터 데우는 용도 보다는 다른 용도, 예를 들어 말씀하신 것 처럼 차량용 핸드폰 충전기 연결하는데 더 많이 사용합니다.

응축수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사용중이신 환경이 많이 습하다는 뜻입니다. 계절적으로도 지금 습한 계절이 맞는 데다가, 심지어 건조한 날씨에도 차가운 물체 표면에는 이슬맺힘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런 응축수 발생을 고려한 설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냉각 성능에 대해서 느끼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 포인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방열입니다. 더운 면의 온도를 신속히 식혀주어야 차가운 면의 온도를 계속 차갑게 혹은 더 차갑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변 온도가 높거나, 아니면 방열판이나 팬의 성능이 낮으면 냉각효율이 저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는 자체발열입니다. 영상 중에서도 언급한 내용입니다만, 펠티어가 히트펌핑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스펙에서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모듈 자체가 최대 120W의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120W라는 에너지가 고스란히 열로 전환되면 40x40 사이즈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매우 뜨거워질 것이라는 것을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다른 용도로 많이 사용하지만, 자동차에 시거잭이 있지요. 원래 시거 라이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곳이었는데, 전에 측정해보니 이게 소비전력이 한 100W 정도 되더군요. 100W 정도의 전력이면 시거라이터를 단 몇 초 만에 약 800℃ 정도로 가열할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ruclips.net/video/Ef3f8FYWx-M/видео.htmlsi=9776GIoin752T0eR 결국 첫째 포인트로 얘기한 냉각으로 귀결될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이러한 자체발열 또한 고려해야 하다 보니 냉각면의 방열판(기능적으로 접근하면 흡열판이라고 해야 더 기술적으로 맞는 말이 되겠지만)은 발열면의 방열판 보다 작게 설계할 수밖에 없습니다.

네, 맞습니다. 순수하게 히트펌핑 효율 그 자체만 놓고 보면 펠티어는 종래의 냉매순환을 이용한 방식에 비해 상당히 비효율적인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초소형화가 가능하고 전류제어를 통한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 처럼 음료수 냉장고나 화장품 냉장고 등 일부 소형 특수한 용도로는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뭐랄까요... 열을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분야에서 전기, 특히 인덕션이 아닌 하이라이트 방식은 매우 비효율적이지만 그 단순한 구조와 편리함, 조리 중 유해가스를 마시지 않아도 된다는 여러 가지 장점들이 그런 비효율을 커버하기 때문에 풀옵션 원룸이라든가 펜션 등에서 소규모 요리를 위한 공간에서는 널리 쓰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

충분히 가능할 거라 봅니다. 영상에서 처럼 CPU 쿨러 2개를 그냥 펠티어 양면에 하나씩 붙이고 밀폐된 곳에서 돌리기만 해도 제습함이 될 거 같은데요, 차가운 면에 맺히는 응축수만 잘 배출할 수 있을 정도로만 신경 쓰면 충분히 실용적일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다른 댓글로도 비슷한 문의 주셨던데요, 냉장고 한 개 쓰시는 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냉장고는 표면이 철판이기 때문에 접지가 잘 안될 경우 사람이 만져서 감전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접지멀티탭이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냉장고는 또한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여러 대를 동시에 한 멀티탭에 쓰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글쎄요, 그렇게 많이는 안 쓰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만, 일단 스펙 상으로는 합계전류 16A 즉 합계용량 3.2kW 까지는 사용 가능한 걸로 나와 있기는 합니다. 용량을 넘겨서 사용하시면 과열로 화재 위험이 있으니 꼭 지겨주셔야 하고, 용량 이내라도 사용중 멀티탭 본체나 코드선, 플러그 등을 만져보셔서 발열이 심하다 싶으시면 부하를 덜어내셔야 합니다.

@@mr_bbangman 원래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지직 하는 소리와 탄내를 감지하셨다면 추측이지만 이상전류 등의 원인으로 인해 내부 회로의 얇은 배선이나 작은 부품이 소손되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제꺼라면 제 책임 하에 좀더 사용하며 지켜본다거나 할 수 있지만, 타인을 대상으로 하는 발언은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탄내 나는 물건을 계속 사용하셔도 좋다고는 말씀 못 드립니다.

@@Lucky7tube 뒷판 뜯어봣는데 탄 흔적은 보이지 않는데,, 아버지도 보시더니 괜찮다고 하셨지만 찝찝한 기운은 지우기 힘드네요. 저도 계속 사용해보며 지켜봐야겠습니다. 웨이브넷 사장님한테 개별스위치 키고 콘센트 꼽앗다고 혼나기만 하곸ㅋ

접착제를 씻어내기 위해서 씨너(신나) 같은 유기용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충분히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작업하셔야 합니다. 취급하시는 스텐실이 접착제 뿐 아니라 솔더 페이스트 마스킹하는데에도 쓰이고 있다면 세척 과정에서 납 분진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마스크는 투자를 좀 하시더라도 좋은걸 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산업안전보건법 같은 법과 제도가 깐깐해서 예전 만큼 열악하진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25년 전에 제가 옆에서 지켜본 오퍼레이터 분은 환기도 잘 안되는 분진실 들어가서 문 닫아놓고 마스크도 제대로 없이 씨너로 스텐실 세척하고 에어건으로 불어서 말리고 그랬는데 참 열악했죠. 요즘도 그렇게 한다면 깜짝 놀랄 일입니다.

전원으로 부터 유입받을 전력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체적으로, 지금 SMPS의 사례에서 PWM을 보고 있으니까, SMPS로부터 나오는 출력전력을 소비하는 부하의 전력 요구량에 맞추어 입력전력을 조절해 출력전압을 일정하게 맞추는(정전압 유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PWM 방식으로 제어했을 때 장점은, 스위칭 소자가 ON 아니면 OFF 모드로만 동작함으로 전력손실이 적다는 것입니다. ON과 OFF의 중간상태를 갖는 리니어 방식의 경우는 제어소자 자체가 상당한 전력손실을 야기하게 되지요. 반대로, PWM의 단점은 그런 빠른 스위칭으로 인해 발생하는 노이즈가 크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PWM 자체에 대해서 다루었던 영상이 있습니다. ruclips.net/video/Q8oMUO_vyug/видео.htmlsi=l5aaNV2sbQHv7p7n 아니면, 인버터 만들기를 하면서 마이크로컨트롤러로 만든 PWM을 가지고 입력 제어를 했던 영상도 있습니다. ruclips.net/video/-tOR7g4ainA/видео.htmlsi=uYNdjLa_fjVxM0uV?t=360

영상에서 불이 안 들어온 것은 드라이버 비트가 굵어서 콘센트 구멍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에 다른 영상 중에 콘센트 측정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ruclips.net/video/AeW4_ufVD9Y/видео.htmlsi=sxspz9SAeYQ8QcDi?t=18:30 ruclips.net/video/M1tBBAx1yXw/видео.htmlsi=_-y1DVOfL2_1A9sU?t=19:30 영상 마지막 부분 14:23 에서 안전 관련해서 주의사항 강조드린 부분만 조심하시면 전기 흐르는 콘센트에 다이렉트로 맨손으로 검전드라이버 들고 테스트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정 불안하시면 비접촉식 검전기도 있으니 활용해보시면 도움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9V 전지는 전압이 꽤 높아서 실험해볼 생각을 미처 못해봤습니다만, 열혈 구독자님께서 궁금해하시니 조만간 준비해서 한번 진행해 보겠습니다. ^^

손에 묻은 그리스는 비누와 물로 잘 씻어 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석유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거라 몸에 좋지는 않지만, 보일러에 등유 넣다가 아니면 차에 휘발유나 경유 넣다가 손에 좀 묻었다고 큰일나는 것 아닌 것 처럼 적절히 씻고, 새어나온 것은 잘 닦아내 주시면 문제 없습니다. ^^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이쿠.. 영재라니요, 과찬이십니다. ^^;; 그나저나 오인페 실험과 스피커 실험에 관심을 보이시는 걸 보니 이런 음향 관련으로 관심사가 있으신 듯합니다. 혹시 영상으로 더 보고 싶은 실험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제 선에서 가능한 실험이라면 한번 진행해 볼게요.

@@Lucky7tube 럭키님 답글보고 기분좋아서 오랜동안 고민하고있었어요. 궁금한 실험은 많은데 워낙 전자분야에 무지해서 상상력이 막혀 제안이 쉽지가않네요.ㅠ 저는 텅 빈 공간에 흐르는 미세한 전류를(혹은 전류변화) 소리나 시각적인 파동으로 구현하는 실험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있는데요...어디 학원이라도 있으면 다니고싶은 심정이에요. 럭키님이 그와 관련된 작은 실험을을 보여주셔서 너무 반가워요. 일단 중고마켓에서 커다랗고 저렴한 아날로그 오실로스코프를 구입하긴 했는데 작동시키는 방법조차 모르겠네요.ㅠㅠ

앗.. 그러시군요. 또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구입하신 스코프 잘 작동하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언제 할 수 있을지는 엄두가 안 나긴 하지만, 다음에 관련 실험을 하게 된다면 레이저나 빛을 이용해서 멀리 있는 물체에 감지된 진동을 검출해서 소리로 재생하는 걸 해 보고 싶긴 합니다. ㅎㅎ

​@@Lucky7tube 멀리 있는 물체의 진동을 빛으로 감지해 소리로 재생한다.... 듣기만 해도 두뇌가 맛사지되는 느낌이네요. 조심스럽게 여쭙지만 혹시 수도권에 계신다면 저와 함께 콜라보 해서 작은 실험들을 하는 제안을 드려도 될는지요..저는 전기 쪽에는 문외한이지만 다른 방향(예술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오랜 고민과 진심을 담아 가볍에 제안해봅니다.

@@bosuh7352 안녕하세요, 한참 고민하시다 용기 내서 조심스레 제안하셨을텐데 긍정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해 무척 송구스럽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콜라보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제안 주신 것에는 고개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__) 비록 콜라보 진행은 못하더라도 댓글창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부족하나마 댓글과 영상으로 소통하며 인연 이어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 전선이 너무 타이트해서 저도 간신히 성공했어요. 내일 재도전 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